전기전자

업종개요

전기전자

전자산업은 가치사슬 상의 부가가치 측면에서 전형적인 스마일 곡선 모양을 하고 있는 산업이다. 가치사슬상 제품 및 부품 · 소재 개발 부분은 기술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지만, 조립 부분은 노동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낮으며, 유통 · 판매 부분에서는 다시 부가가치가 높아진다. 노동집약적 산업에 비교우위가 있는 많은 개도국들은 산업화의 초기 단계에서 의류 · 신발 등과 함께 전자산업의 조립 부분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전자산업은 의류 · 신발등과는 달리 수요의 소득탄력성과 생산성 증가의 잠재력이 높고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경제의 구조변환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업이다.
국내 전자산업 환경은 신기술 채택 및 규모의 경제로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전자산업 주력품목인 반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디지털 TV, 배터리 등이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한국의 전자산업은 전자부품 분야가 7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13년 58.5% 대비 ’18년 77.3% 차지)하며, 다음은 무선통신기기 10.0%, 컴퓨터 7.8%, 가정용전자 1.5% 순이다.
전자산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각 품목에서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8년 전자산업(전자부품, 컴퓨터, 통신 및 방송기기, 영상 및 음향기기, 정보통신응용기반기기)부문 수출 실적은 2,203억 달러로서 한국 전체 수출액 6,049억 달러 대비 36.4%를 점유한 수치이다. 우리나라는 IT 제품 경쟁력으로 부품 분야 품질이 향상되었고, 해외시장 진출 증가로 전자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산업동향
전자산업의 분류

한국 전자산업 육성의 법적 기반이 된 “전자공업진흥법 제2조”에 따르면, “전자공업”이란, 전자관 · 반도체 등을 사용하여 전자운동의 특성을 응용하는 기계 · 기구(전자기기)와 이에 주로 사용되는 부품 및 재료를 제조하는 사업이다. 동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자기기에는 라디오, TV, 음성주파장치, 통신기계 · 기구, 무선 응용장치, 전자응용장치, 전기계측기 등이 포함된다. 전자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부품과 재료에는 전자관, 반도체소자, 집적회로, 회로부품, 음향부품, 기구부품, 집합부품과 기타 기계 · 금속 · 화공계열 부품과 자기재료, 절연재료, 도전재료, 반도체재료, 특수재료가 있다.

전자산업의 분류
구분 품목
C261
반도체 제조업
C2611 전자집적회로 제조업
C2612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
C262
전자 부품 제조업
C2621 표시장치 제조업
C2622 인쇄회로기판 및 전자부품 실장기판 제조업
C2623 기타 전자 부품 제조업
C263
컴퓨터 및 주변장치 제조업
C2631 컴퓨터 제조업
C2632 기억 장치 및 주변 기기 제조업
C264
통신 및 방송장비 제조업
C2641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C2642 방송 및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
C265
영상 및 음향 기기 제조업
C2651 텔레비전, 비디오 및 기타 영상 기기 제조업
C2652 오디오, 스피커 및 기타 음향 기기 제조업
C266
마그네틱 및 광학 매체 제조업
C2660 마그네틱 및 광학 매체 제조업

*참고 및 재구성 : 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의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중분류 26)

[표 1] 전자산업의 분류

전자산업은 가치사슬 상의 부가가치 측면에서 전형적인 스마일 곡선 모양을 하고 있는 산업이다. 가치사슬상 제품 및 부품 · 소재 개발 부분은 기술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지만, 조립 부분은 노동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낮으며, 유통 · 판매 부분에서는 다시 부가가치가 높아진다. 노동집약적 산업에 비교우위가 있는 많은 개도국들은 산업화의 초기 단계에서 의류 · 신발 등과 함께 전자산업의 조립 부분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전자산업은 의류 · 신발등과는 달리 수요의 소득탄력성과 생산성 증가의 잠재력이 높고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경제의 구조변환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업이다. 즉, 전자산업은 산업화 초기 단계에서 노동력을 흡수하면서도 미래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산업이라는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전자산업동향

국내 전자산업 환경은 신기술 채택 및 규모의 경제로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전자산업 주력품목인 반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디지털 TV, 배터리 등이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산업 전략

[그림 1]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산업 전략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2019 뿌리산업 백서”, 460p., 2019.05.

2018년 말 기준 한국의 전자산업은 전자부품 분야가 7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13년 58.5% 대비 ’18년 77.3% 차지)하며, 다음은 무선통신기기 10.0%, 컴퓨터 7.8%, 가정용전자 1.5% 순이다.
전자산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각 품목에서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2018년 전자산업(전자부품, 컴퓨터, 통신 및 방송기기, 영상 및 음향기기, 정보통신응용기반기기)부문 수출 실적은 2,203억 달러로서 한국 전체 수출액 6,049억 달러 대비 36.4%를 점유한 수치이다. 우리나라는 IT 제품 경쟁력으로 부품 분야 품질이 향상되었고, 해외시장 진출 증가로 전자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전 세계 전자산업 생산 20대 생산국 현황을 살펴보면, 성장률이 가장 큰 국가는 베트남으로 연평균 11.7% 성장하며, 2018년 기준 세계 생산의 2.3%를 점유하고 있다. 뒤이어 각국의 성장률을 살펴보면, 인도 10.9%, 한국 9.0%, 필리핀 7.3%, 싱가포르 5.9%, 중국 2.9%, 대만 2.8% 순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감소한 국가를 살펴보면 브라질 11.6%, 이탈리아 2.6%, 영국 2.6%, 프랑스 2.4%, 일본 2.3%, 체코 1.8% 순으로 감소하였다.

(단위 : 백만 달러, %)

전 세계 20대 전자산업 생산국
순위 2013 2018 연평균
증감률
(‘13~’18)
국가명 생산액 비중 국가명 생산액 비중
1 China 622,900 35.3 China 717,266 37.0 2.9
2 USA 232,966 13.2 USA 245,422 12.6 1.0
3 Japan 134,467 7.6 Japan 119,407 6.2 -2.3
4 South Korea 111,179 6.3 South Korea 171,101 8.8 9.0
5 Taiwan 68,329 3.9 Taiwan 78,458 4.0 2.8
6 Germany 62,724 3.6 Germany 60,372 3.1 -0.8
7 Singapore 60,361 3.4 Singapore 80,235 4.1 5.9
8 Malaysia 59,357 3.4 Malaysia 55,086 2.8 -1.5
9 Mexico 51,153 2.9 Mexico 54,908 2.8 1.4
10 Brazil 37,489 2.1 Brazil 20,218 1.0 -11.6
11 Thailand 28,696 1.6 Thailand 27,471 1.4 -0.9
12 France 28,460 1.6 France 25,154 1.3 -2.4
13 Vietnam 26,073 1.5 Vietnam 45,349 2.3 11.7
14 UK 22,238 1.3 UK 19,495 1.0 -2.6
15 India 18,908 1.1 India 31,758 1.6 10.9
16 Italy 16,299 0.9 Italy 14,255 0.7 -2.6
17 Switzerland 15,094 0.9 Switzerland 14,077 0.7 -1.4
18 Hungary 13,369 0.8 Hungary 12,194 0.6 -1.8
19 Czech 12,468 0.7 Czech 11,389 0.6 -1.8
20 Philippines 11,835 0.7 Philippines 16,826 0.9 7.3
세계생산 1,764,896 100.0 세계생산 1,940,836 100.0 1.9

*참고 및 재구성: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홈페이지, “전자 수출입 통계 시스템”.

[표 2] 전 세계 10대 전자산업 생산국

품목별 산업현황

반도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DRAM, NAND)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스템 부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전체 한국 반도체 매출의 92.7%, 반도체 수출의 67.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연간 반도체 매출 전망 추이

[그림 2] 연간 반도체 매출 전망 추이

*출처 : 김건우,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기회 및 위협요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Trade Focus 2019년 12호, 2019.04.

반면 시스템 반도체는 전체 한국 반도체 매출의 7% 미만, 수출의 25.2%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의 매출에 비해 수출 규모가 더 크게 집계되는 원인은 외국 기업으로부터 후공정(패키징, 테스팅)을 위탁받아 제조하는 국내 OSAT 업체들의 매출이 수출에만 집계되는 점에 기인한다. 반면, 세계 반도체 시장 및 교역 규모의 과반은 시스템 반도체가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분야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적극적인 투자에 힘입어 파운드리(위탁 생산)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설계 부문(팹리스)의 매출은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단위 : 백만 불, %)

‘17년 반도체 부문 전 세계 시장 대비 한국 기업의 매출 비교

[표 3] ‘17년 반도체 부문 전 세계 시장 대비 한국 기업의 매출 비교

*출처 : 김건우,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기회 및 위협요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Trade Focus 2019년 12호, 2019.04.
*주 : 한국 기업의 매출은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매출만 포함되어 있음

디스플레이

전세계 디스플레이 시장규모는 2017년 1,251억 달러에서 2024년에는 1,455억달러로 연평균 4.2% 성장할 전망이며, OLED 시장은 17.9%의 성장률로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경쟁력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양산기술력(수율의 수준) 및 고화질 구현 기술력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소재, 부품 및 장비개발이다. 핵심 장비 및 부품 ·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며, 일부 장비 및 부품의 국산화율은 향상되었으나 주요 소재의 원천기술 기반은 부족한 실정이다.
대형 패널은 ‘19.1분기 기준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 패널의 호조세가 이어지며 국내외 업체들의 투자도 지속되는 상황이다. ’19.2분기 대형 OLED 패널 규모는 7.1억달러(16.7%↑)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중국 업체의 공급 과잉으로 LCD 패널 평균가격이 159.1달러(△23.4%)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업체별로 수익성 창출을 위해 OLED 투자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자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중국 업체(BOE, Tianma, CSOT, GVO)들이 최근 OLED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OLED 시장에서도 LCD에서와 같이 저가공세전략을 펼칠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 업체는 기존 LCD라인의 OLED 전환을 가속화하고, 올해 출시하는 프리미엄 신제품(8K · 나노셀 TV)에 탑재된 OLED 패널 수요도 끌어올려 중국 업체들과의 격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소형 패널은 스마트폰 · 차량용 OLED 수요 확대로 ‘19년에도 큰 폭의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폴더블 · 5G 스마트폰 출시, 중국의 스마트폰 OLED 패널 탑재량 확대, 아이폰 전모델 OLED 패널 채택 등으로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시장 규모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차량의 고급화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고부가가치 사업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도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중소형 플렉시블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 플렉시블 OLED 시장 규모는 ‘18년 145억 달러 → ’23년 277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인데 특히, 플렉시블 OLED 패널을 탑재한 제품 중 디자인 폼팩터 혁신을 이끈 폴더블 스마트폰이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폴더블 패널 출하량도 ‘19년 165만대 → ’21년 3,000만대로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8년 중소형 플렉시블 OLED 시장 점유율 92.5%(’18.4분기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90.6%)로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새로운 플렉시블 OLED 시장을 개척했다. 내구성이 강한 ‘인폴딩’ 폴더블 OLED 패널 양산 능력을 보유한 삼성이 갤럭시 S10 · 폴더블 · 애플용 OLED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시장 내 위상을 보다 강화하였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시장(‘18.4분기 점유율 4.2%)에서 뚜렷한 실적을 보이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높은 차량용 OLED 시장으로 방향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시장 점유율 및 OLED 탑재 제품 이미지

[그림 3]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OLED 시장 점유율 및 OLED 탑재 제품 이미지

*출처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월간 ICT 산업 동향”, 2019-4호, 9p., 2019.

디스플레이 분야 수출 동향은 OLED 대형 고객사의 수요 감소와 LCD 패널 가격 경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품목별로 ‘19.3월 수출액은 17.1억 달러로 LCD 패널 가격의 하락이 계속되고 OLED 패널을 탑재한 세트 제품 판매량 부진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LCD 패널은 중국 업체의 지속적인 생산량 증설 공세에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리며 하락세를 기록하였다(7.3억 달러, △37.0%). OLED는 스마트폰 등 전방산업의 수요가 줄어들며 지난 4개월 간 유지되던 성장세가 하락세로 전환되었다(6.9억 달러, △6.9%). 패널 부분품은 최대 수요 시장인 중국(홍콩포함)의 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베트남 · 멕시코의 LCD 부품 수요 성장세가 하락 반전하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단위 : 억 달러, % : 전년 동기대비)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상위 10대 국가
구분 2018년 2019년 3월
순위 국가 금액 증감률 비중 국가 금액 증감률 비중
1 중국 135.1 -20.9 48.7 중국 9.4 -17.3 54.8
2 베트남 95.0 22.3 34.2 베트남 5.5 -18.7 31.9
3 멕시코 11.0 -23.0 4.0 홍콩 0.4 -38.3 2.4
4 홍콩 6.2 -23.0 2.2 멕시코 0.3 -63.8 1.7
5 폴란드 5.1 -10.5 1.8 미국 0.2 19.7 1.2
6 슬로바키아 3.9 0.9 1.4 일본 0.2 69.7 1.1
7 미국 2.3 19.9 0.8 슬로바키아 0.1 -68.5 0.8
8 일본 1.9 20.5 0.7 말레이시아 0.1 35.8 0.8
9 헝가리 1.9 93.5 0.7 폴란드 0.1 -70.3 0.6
10 터키 1.5 8.5 0.6 대만 0.1 -11.4 0.6

*참고 및 재구성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월간 ICT 산업 동향”, 2019-4호, 11p., 2019.

[표 4]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상위 10대 국가

휴대폰(모바일)

세계 통신기기 시장은 스마트폰과 주요 통신장비를 중심으로 확대되어 201년 4,00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성장률은 1.7% 수준이다. 매출액 기준으로 미국의 시장규모가 전 세계의 35%로 제일 크며 중국이 14.3%로 2위, 무선통신기기의 비중이 전체의 83%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상거래 시장의 폭발적 증가, 홈쇼핑 및 소셜커머스 부문의 모바일 거래 비중 증가, 모바일 금융 시장 활성화, 주요 포털사들의 모바일 광고 매출 증가 등 콘텐츠와 솔루션/플랫폼 부문으로 가치사슬의 중심이 이동하면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 중이다.

‘19년 스마트폰 시장은 수요 둔화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18년 △3.1% → ‘19년 △0.8%). ’19년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13.9억대로 전년대비 소폭 하락해 2년 연속 역성장하나 새로운 폼팩터가 적용된 제품 출시로 하락폭은 둔화될 전망이다(IDC, '19.3).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한계치에 도달한 가운데 세트 업체들은 사용자 경험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5G 통신, 멀티 · 3D카메라 등 폼팩터 변화로 신규 수요를 창출할 전망이다. 그러나 높은 출고가, 시장 초기 컨텐츠 및 인프라의 부족 등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5G 통신 지원 스마트폰 등의 수요가 ‘20년 이후 본격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폭 감소세를 예측하였다. 이와 관련해 IDC는 ’19년에는 5G와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대수가 그리 크지 않지만 매년 꾸준히 성장해 ‘23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미국 · 유럽 등 5G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현지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간 경쟁이 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미국 · 스위스 등 세계 각 국에서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출시도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5G 스마트폰 시장은 ‘19년 3,700만대 수준에 불과하나 ’20년 1억 2,000만대로 급성장하며 ‘23년에는 5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IHS마킷, ’19.4). 특히, 5G 상용화가 ‘19.4.4일 시작된 미국과 ’19.5.11일 시작된 스위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한국 · 중국 업체의 5G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한편 주경쟁자인 애플은 퀼컴과의 분쟁1)에 합의(‘19.4.16.)하면서 5G 아이폰 출시 일정을 ’21년에서 ‘20년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17년 1월 애플은 퀼컴에 대해 과도한 로열티를 부과했다며 최대 270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이에 퀼컴도 ’17년 7월 70억 달러의 맞소송을 제기한 사건임.

휴대폰 수출 상위 10대 국가
구분 2018년 2019년 3월
순위 국가 금액 증감률 비중 국가 금액 증감률 비중
1 미국 6.9 -86.4 38.0 미국 3.6 -38.6 39.8
2 베트남 3.7 -85.2 20.5 베트남 2.1 -11.2 23.2
3 중국 3.1 -92.0 17.2 중국 1.5 -51.7 15.9
4 캐나다 1.3 -78.9 7.4 콜롬비아 0.5 - 5.7
5 홍콩 0.5 -85.0 3.0 홍콩 0.2 -35.0 2.5
6 독일 0.3 -89.4 1.6 캐나다 0.2 -22.6 2.3
7 콜롬비아 0.3 -85.7 1.5 일본 0.2 -51.9 2.2
8 일본 0.3 -90.8 1.4 브라질 0.1 -58.8 1.1
9 인도 0.2 -85.0 1.3 인도네시아 0.1 19.6 0.8
10 브라질 0.2 -90.9 1.2 인도 0.0 -57.6 0.5

*참고 및 재구성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월간 ICT 산업 동향”, 2019-4호, 16p., 2019.

[표 5] 휴대폰 수출 상위 10대 국가

SW산업

SW산업은 AI · IoT · VR 등 다양한 신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산업이다.SW 시장은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19년 전년 동기대비 5.2% 상승한 1조 2,828억 달러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IDC, '19.2월). 사업과 업무 현장에 AI(인공지능)를 적용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AI 시장이 급성장하고 IoT(사물인터넷) · VR(가상현실) 등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증가하며 관련 SW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IoT산업은 가전산업이 가정용 전기 ·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에서 벗어나 센서, 시스템반도체 등을 탑재한 가전기구가 무선통신망을 활용하여 사물 간 통신이 이루어지고, 수집된 데이터나 상태정보는 클라우드 플랫폼에 저장되어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기술 등과 연계됨으로써 지능형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경쟁의 주요 요소는 제품 기능 및 품질 위주에서 제품 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화중이며, 센서와 반도체 등이 핵심 기술요소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제품 간 네트워크화를 통해 서비스 생테계 구축이 중요한 화두로 등장하였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제품 간 네트워크화

[그림 5]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제품 간 네트워크화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2019 뿌리산업 백서”, 465p., 2019.05.

IT서비스는 ‘19년 3.1% 성장한 7,170억 달러로 처음으로 7,000억 달러대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관측되며, 패키지SW 성장세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나 연 3% 정도의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패키지SW 시장은 지난해(8.5%↑)에 이어 올해(8.0%↑)도 8%대의 성장세를 이어가 5,65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년에는 6,000억 달러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은 IT서비스와 패키지SW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SW 시장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2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 시스템구축 등 전통 IT서비스 수요는 정체하나 AI · 빅데이터 ·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국내 IT서비스(79억 달러, 2.8%↑)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패키지SW 시장은 전년(42억 달러, 3.7%↑) 대비 4.2% 증가한 44억 달러로 국내 SW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1. 기획재정부/KDI 국제정책대학원, “2016 경제발전경험모듈화사업: 한국 전자산업의 발전: 기반 형성기를 중심으로”, 2016.

2. 김건우,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기회 및 위협요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 Trade Focus 2019년 12호, 2019.04.

3. 산업통상자원부, “2019 뿌리산업 백서”, 2019.05.

4.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월간 ICT 산업 동향”, 각 호, 2019.

5.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홈페이지, “전자 수출입 통계 시스템”.

6.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세계 전자산업 주요국 생산동향 분석”, Monthly Report, 20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