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
업종개요
요업
요업
요업은 점토나 비금속 무기재료를 원료로 열처리공정을 거쳐 도자기·벽돌·기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제조업으로 크게 ‘고전요업’과 ‘신요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고전요업이란 천연자원에서 얻어지는 암석 및 점토 등을 기본원료로 한 비금속광물 자원과 여러 가지 산화물인 규산염을 결합하여 만든 성형체를 전통적인 방법에 의거, 고온에서 소결(燒結)시키거나 이들을 고온에서 용융(鎔融)한 다음 성형화하는 제조업을 뜻한다. 이의 대표적인 것은 도자기, 유리, 법랑, 보온기재 및 단열재와 같은 내화물, 석회 및 석고 등 시멘트, 연마재, 점토제품, 탄소제품 및 비금속 발열체 등이다.
신요업/정밀요업이란 고순도의 원료 또는 이에 적당한 첨가물을 넣은 원료를 사용하여 잘 제어된 과정을 거쳐 그 미세구조를 제어함으로써 만든 고도의 기능을 가진 세라믹(ceramics)이라고 할 수 있다. 신요업/정밀요업은 기능별로 전자기·기계·광학·열·생화학 및 핵 관련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요업 범위 및 특성
산업 범위
요업 업종에 해당하는 산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KSIC)를 기준으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23)내의 비내화 요업제품 제조업(232)이 있으며, 세부적으로 내화 요업제품 제조업, 비내화 일반 도자기 제조업, 건축용 비내화 요업제품 제조업으로 구분된다.
내화 요업제품 제조업(2321)은 규산질, 흑연 등의 점토 또는 비점토질의 내화용 원료를 성형한 후 이를 구워서 내열성 또는 내화성 요업제품을 제조하는 산업활동을 말한다. 부정형의 내화제품 및 내화 모르타르 제조를 포함하며 소성처리 여부는 불문한다. 비내화 일반 도자기 제조업(2322)은 재료를 성형하고 이를 고온에서 구워 각종 도기, 자기, 토기, 사기 등의 비내화성, 비구조용 요업제품을 제조하는 산업활동을 말한다. 여기에는 식탁 및 주방용품, 위생용품, 전기용품, 장식용품, 실험실 및 이화학용 또는 제조업용 및 농업용품, 화분 등의 제조활동을 포함하며 유약처리 여부는 불문한다. 건축용 비내화 요업제품 제조업(2323)은 점토를 성형하고 구워서 벽돌, 블록, 판석, 기와, 타일, 파이프, 도관 및 배관 연결구류, 스토브 라이닝, 굴뚝 등의 구조용 비내화 요업제품을 제조하는 산업활동을 말한다.
요업 세분류
| KSIC | 한글명 | KSIC | 한글명 |
|---|---|---|---|
| 232 | 내화, 비내화 요업제품 제조업 | 2321 | 내화 요업제품 제조업 |
| 2322 | 비내화 일반 도자기 제조업 | ||
| 2323 | 건축용 비내화 요업제품 제조업 |
* 출처 :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한국표준산업분류 제11차 개정 고시기준, 2024
산업특징 – 온실가스 배출
온실가스 배출 측면에서 유리생산과 요업제품생산 공정은 탄산염 성분의 원료를 사용함에 따라 생산 공정 중 열처리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생산 공정 및 주요 배출원에서 차이를 보이므로, 하나의 표준화된 공정을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공정배출이 발생하는 주요공정 및 주요 배출원을 기준으로 용융로를 사용하는 용융분야(유리제품생산)와 소성로를 사용하는 소성분야(요업제품생산)로 구분하고 있다.
용융분야는 원료를 녹이기 위해 용융로를 사용하지만, 소성분야는 조합된 원료 또는 성형된 제품을 고온으로 가열하여 경화시키는 소성로(kiln)를 사용한다. 용융분야의 용융로는 원료 투입 후 성형되기 전 공정의 앞부분에 위치하지만, 소성분야의 소성로는 일반적으로 이미 성형되었거나 처리된 제품을 경화시키기 위해 제품 출하 전 공정의 끝 부분에 위치한다.
소성로도 용융로와 마찬가지로 로 내를 약 1600℃ 이상의 고온으로 유지하기 위해 B-C유, LNG 등의 화석연료를 다량 사용하며, 한 번 가동을 시작하면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수요에 관계없이 가동을 계속해야 하므로 24시간 화석연료를 사용한다. 이와 같은 화석연료 연소로 인해 소성로에서는 총 사업장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다량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소성분야 중에서도 내화 요업제품 제조 사업장의 경우 소성로는 있지만 사용하는 원료의 특성 상 탄산염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거나 이미 반응을 마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화 요업제품 제조 사업장의 소성로에서는 탄산염 사용에 따른 공정배출이 발생하지 않는다.
산업특징 – 에너지소비
용융분야는 조합된 원료를 용융로에 투입하여 액상유리로 만드는 반면, 소성분야는 조합된 원료를 분쇄설비에 투입하여 미립자로 분쇄한다. 분쇄 시 사용하는 분쇄설비에는 볼 밀(ball mill), 롤러 밀, 제트 분쇄기 등이 있고, 주 에너지원으로 전력을 사용한다. 분쇄설비는 전력을 사용하는 타 설비에 비해 전력 소비량이 매우 많으므로 분쇄설비의 간접배출량은 총 사업장 배출량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소성로 내 온도는 약 1,600℃이고 항상 일정 온도로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가동하기 때문에 원료를 소성시키고 남는 폐열이 발생한다. 용융분야와 마찬가지로 소성분야 사업장에서도 소성로의 폐열을 회수하여 공장 및 기타 부대시설에 재사용한다.
소성로 자체에 열교환기를 설치하여 소성로 온도유지를 위해 사용하거나 폐열보일러로 스팀을 생산하여 제품 생산 공정의 온도 유지 또는 공장 난방을 목적으로 공급한다. 이와 같이 소성분야는 용융분야와 마찬가지로 스팀을 자체 생산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외부 구매스팀 사용에 의한 간접배출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일부 사업장은 폐열 회수 능력 및 사업장 내 스팀 수요에 따라 경제성이 떨어지는 경우 외부에서 스팀을 구매하기도 한다.
산업동향
소성분야는 산업 전반적으로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지만, 포스코케미칼의 경우 내화물 제조업으로 철강산업의 영향을 받고 있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생산 동향
시멘트, 유리 업종을 제외한 세라믹 산업의 생산액은 ‘22년 기준 39,959억원 수준이다. 이는 ’19년 생산액 35,568억원에서 연평균 3.96% 증가한 수치이다.
내화의 경우 ‘22년 생산액이 19,143억원이며, ’19년 생산액 17,495억원에서 연평균 3.05% 증가하였고, 도자 분야는 ‘19년 8,573억원에서 연평균 8.57% 증가해 ’22년 10,972억원으로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기타 분야는 ‘22년 9,844억원으로, ’19년 9,500억원에서 연평균 1.19% 증가 했다.
전체 제조업의 ‘22년 생산액이 20,403,323억원인데, 내화, 도자, 기타 분야의 생산액 비중은 약 0.2% 수준이다.
세라믹 산업 생산 현황
(단위 : 억원)
|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19~’22년 연평균 증가율 |
|---|---|---|---|---|---|
| 내화 | 17,495 | 16,318 | 17,883 | 19,143 | 3.05% |
| 도자 | 8,573 | 8,856 | 9,256 | 10,972 | 8.57% |
| 기타 | 9,500 | 7,113 | 8,289 | 9,844 | 1.19% |
| 합계 | 35,568 | 32,287 | 35,428 | 39,959 | 3.96% |
주1) 상기 데이터는 유리와 시멘트 산업의 값을 제외하였음
* 출처 : 2024 세라믹산업 주요통계, 한국세라믹 기술원, 2024
사업체수 동향
내화, 도자, 기타 분야의 사업체의 수는 ‘22년 기준 372개이다. 이는 ’19년 기준 374개에서 연평균 0.18% 감소한 수치이다. 세부적인 분야로 살펴보면, 도자분야의 사업체 수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내화 및 기타 분야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화와 기타의 경우 ‘19년대비 ’22년 증가 사업체가 거의없으나 도자 분야는 일부 감소하였다. 전체 제조업의 ‘22년 사업체수가 73,260개이며, 내화, 도자, 기타의 사업체수 비중은 약 0.5% 수준이다.
세라믹 산업 사업체 현황
(단위 : 개)
|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19~’22년 연평균 증가율 |
|---|---|---|---|---|---|
| 내화 | 106 | 101 | 101 | 107 | 0.31% |
| 도자 | 133 | 141 | 142 | 128 | -1.27% |
| 기타 | 135 | 137 | 145 | 137 | 0.49% |
| 합계 | 374 | 379 | 388 | 372 | -0.18% |
주1) 상기 데이터는 유리와 시멘트 산업의 값을 제외하였음
* 출처 : 2024 세라믹산업 주요통계, 한국세라믹 기술원, 2024
종사자수 동향
내화, 도자, 기타 분야의 종사자의 수는 ’22년 13,195명으로, ‘19년 13,364명과 큰 차이는 없다. 내화, 기타 분야의 종사자 수는 ’19년 대비 약 2% 감소하였으며, 도자 분야는 약 2% 증가하였으나, 증감율이 미비하다. 전체 제조업의 종사자 수가 2,981,764명임을 감안하면, 내화, 도자, 기타 분야의 종사자 비중은 약 0.4%에 해당한다.
세라믹 산업 종사자 현황
(단위 : 명)
|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19~’22년 연평균 증가율 |
|---|---|---|---|---|---|
| 내화 | 4,362 | 4,157 | 4,058 | 4,058 | -2.38% |
| 도자 | 5,528 | 5,653 | 5,456 | 5,935 | 2.40% |
| 기타 | 3,474 | 2,780 | 2,830 | 3,202 | -2.68% |
| 합계 | 13,364 | 12,590 | 12,344 | 13,195 | -0.42% |
주1) 상기 데이터는 유리와 시멘트 산업의 값을 제외하였음
* 출처 : 2024 세라믹산업 주요통계, 한국세라믹 기술원, 2024.
노동생산성 동향
내화 분야의 ’22년 노동생산성은 407억원으로 ‘19년 4억원 대비 0.7억원 증가했다. 도자 분야도 ’19년 1.6억원에서 0.2억원 증가하여 ‘22년 1.8억원 수준이다. 기타 분야는 ’19년 2.7억원에서 ‘22년 3.1억원으로 연평균 4.7% 증가했다. 전체 제조업의 ’22년 노동생산성이 6.8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내화, 도자, 기타 분야 모두 다른 업종 대비 노동생산성이 낮은 편이다.
세라믹 산업 노동생산성 현황
(단위 : 억원)
|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19~’22년 연평균 증가율 |
|---|---|---|---|---|---|
| 내화 | 4 | 3.9 | 4.4 | 4.7 | 5.52% |
| 도자 | 1.6 | 1.6 | 1.7 | 1.8 | 4.00% |
| 기타 | 2.7 | 2.6 | 2.9 | 3.1 | 4.71% |
주1) 상기 데이터는 유리와 시멘트 산업의 값을 제외하였음
* 출처 : 2024 세라믹산업 주요통계, 한국세라믹 기술원, 2024
수출·입 동향
시멘트, 유리 업종을 제외한 세라믹 산업의 ‘23년 수출액은 897백만 달러로, 연평균 2% 증가하였으며, ’19년 수출액 829백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23년 수입액은 1,791백만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0.86% 감소하였으며, ’19년 수입액 1,854백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23년 무역수지는 893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19년 1,027백만달러 적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세라믹 산업 수출 현황
(단위 : 천달러)
|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19~’23년 연평균 증가율 |
|---|---|---|---|---|---|---|
| 내화 | 128,483 | 116,787 | 142,091 | 154,197 | 161,070 | 5.81% |
| 도자 | 333,886 | 323,486 | 417,164 | 389,919 | 343,457 | 0.71% |
| 기타 | 364,138 | 361,069 | 458,442 | 427,241 | 393,262 | 1.94% |
| 합계 | 826,507 | 801,342 | 1,017,697 | 971,357 | 897,789 | 2.09% |
주1) 상기 데이터는 유리와 시멘트 산업의 값을 제외하였음
* 출처 : 2024 세라믹산업 주요통계, 한국세라믹 기술원, 2024
세라믹 산업 수입 현황
(단위 : 천달러)
|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19~’23년 연평균 증가율 |
|---|---|---|---|---|---|---|
| 내화 | 524,944 | 428,023 | 490,198 | 534,222 | 473,999 | -2.52% |
| 도자 | 1,149,280 | 1,113,805 | 1,363,628 | 1,426,775 | 1,216,743 | 1.44% |
| 기타 | 179,953 | 166,801 | 199,787 | 105,302 | 100,302 | -13.60% |
| 합계 | 1,854,177 | 1,708,629 | 2,053,613 | 2,066,299 | 1,791,044 | -0.86% |
주1) 상기 데이터는 유리와 시멘트 산업의 값을 제외하였음
* 출처 : 2024 세라믹산업 주요통계, 한국세라믹 기술원, 2024
세라믹 산업 무역수지 현황
(단위 : 천달러)
|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19~’23년 연평균 증가율 |
|---|---|---|---|---|---|---|
| 내화 | -396,461 | -311,236 | 348,107 | -380,025 | -312,929 | -5.74% |
| 도자 | -815,394 | -790,319 | -946,464 | -1,036,856 | -873,286 | 1.73% |
| 기타 | 184,185 | 194,268 | 258,655 | 321,939 | 292,916 | 12.30% |
| 합계 | -1,027,670 | -907,287 | -1,035,916 | -1,094,942 | -893,299 | -3.44% |
주1) 상기 데이터는 유리와 시멘트 산업의 값을 제외하였음
* 출처 : 2024 세라믹산업 주요통계, 한국세라믹 기술원, 2024
참고문헌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요업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9333)
2. 에너지효율향상가이드-요업, 산업통상자원부, 2013
3. 세라믹산업 주요통계, 한국세라믹 기술원, 2024















